통신 업종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과제, 그리고 노동자의 삶을 말하다

2024-10-28

통신업종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과제,
그리고 노동자의 삶을 말하다

통신산업은 온실가스 배출 규모가 작지않고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기후위기와 산업 문제에서 크게 조명되지 않았습니다. 가구 방문 및 옥외작업이 많은 통신노동자들은 기후위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노동안전·노동시간·임금체계 등에도 폭넓은 영향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ESG 경영을 내세우는 통신3사의 기후변화 대응책은 기계장비 등 이익보호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에 통신업종 온실가스 문제를 살펴보고, 노동자의 삶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공동주최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행사 개요
일시 : 2024년 10월 22일(화) 오후 2시 / 장소 :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주최 : 공공운수노조 방송통신협의회, 민주노총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노회찬재단 노회찬비전포럼
주관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진행 순서
1) 발표
통신3사 온실가스 배출 실태 비판 _ 이정필(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2) 토론
향후 한국 통신업 기술발전 전망과 기후정의 _ 박재범(사회공공연구원)
현장 노동자가 체감하는 기후위기 _ 이종삼(희망연대본부 LG유플러스한마음지부)
통신기업 통제의 필요성 및 정부/국회 과제 _ 김주호(참여연대 민생경제팀)
통신업 노동조합의 기후정의운동 _ 정지승(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현장 노동자가 제안하는 통신기업의 과제 _ 이호계(공공운수노조 KT지부)

※ 이번 토론회는 사전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참여와 영상 중계는 없으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