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자료[토론회] 금융회사의 기후금융 방향과 노동조합의 대응과제

2023-11-28

지난 11월 14일 화요일, 국회 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금융회사의 기후금융 방향과 노동조합의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기업과 소비자가 지금까지 아무런 비용 부담 없이 배출한 온실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높였고, 이는 곧 기후위기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를 늦추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소 기반의 경제 구조를 모두 바꿔야 합니다. 

금융은 어떤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 수 있을까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본의 흐름을 유도할 수 있는 금융회사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기후금융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탄소배출 경감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경제 이행에 기여하도록 금융회사의 대출과 투자, 관련 금융상품 등이 전환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국내 금융회사들의 기후금융 현황(ex. 투자실태 분석 - 녹색채권 발행현황 등)을 업권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노동조합의 과제(ex. 녹색단체협약 요구 및 체결)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