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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동향

 
작성일 : 13-05-10 19:19
[국내동향] [뉴시스] 기후변화보고서 "21세기말 한반도, 가뭄-홍수 위험 동시에 커진다"
 글쓴이 : 에정센…
조회 : 3,868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21세기말에는 온난화로 인해 가뭄뿐만 아니라 홍수 위험도 커지는 상반된 현상이 함께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21세기 후반기(2071~2100년)에는 지속되는 온난화로 해양 증발량이 많아져 대부분의 국가에서 강수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하천 유출량이 함께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 유출량 증가율이 높아져 현재보다도 계절 차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발간한 기후변화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을 하지 않는 고배출 시나리오(RCP 8.5) 상황에서는 21세기 후반기 한반도 여름철 강수량이 100년 전에 비해 최대 17.5% 증가한다. 여름철에 강수가 집중되는 우리나라의 기상 특성상 홍수 대비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강수량이 증가함에도 토양은 더욱 건조해진다. 지상 기온이 지표를 메마르게 할 정도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세기 후반기 고배출 시나리오(RCP 8.5) 상황에서는 우리나라의 연평균기온이 현재(2001~2010년 평균) 11.0도에서 16.7도로 5.7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온실가스 저감정책을 실현한 시나리오(RCP 4.5)에도 21세기 후반에는 3도가 오른다.

국립기상연구소 조천호 기후연구과장은 "기온 상승으로 지표 증발량이 많아져 깊이 25㎝이내의 토양은 현재보다 더욱 건조해져 일년생 농작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적 재앙을 막으려면 산업혁명 이후 온난화(기온 상승폭)를 2도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이미 1.35도가 상승했기 때문에 인류가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상태에 머물기 위해 남아 있는 여유가 0.65도에 불과하다"며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450ppm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계는 온실가스를 현재 추세대로 배출할 경우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011년 395ppm에서 2100년 940ppm으로 크게 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는 400ppm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kje1321@newsis.com

* 기사 원문: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cID=&ar_id=NISX20130509_001207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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